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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교육부 특성화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지난해 40여개 비학위과정 프로그램운영

  • 웹출고시간2015.06.06 23:56:56
  • 최종수정2015.06.06 23:56:56
[충북일보] 충청대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충청대는 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충청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Ⅳ유형 평생직업교육대학에 선정됐으며 이번 연차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집중 육성, 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현 정부 국정과제로 중점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에서 78개 대학이 선정됐다.

연차평가는 사업의 조기정착 및 성과창출을 위해 정부정책과 대학의 특성화 추진실적 및 방향의 정합성을 위주로 한 컨설팅 중심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78개 대학 중 충청대를 비롯해 한국영상대학(Ⅰ유형), 영진전문대학Ⅱ유형), 전주기전대학(Ⅲ유형) 등 19개 대학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나머지 59개 대학 중 40개 대학이 '우수' 평가를, 19개 대학이 '보통'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는 주요사업 평가 결과 대학 강점분야 특성화로 취업률, 충원율 등에서 가시적 성과가 눈에 뛴다며 일자리와 현장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으로 졸업생 직무능력과 현장의 미스매치 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대는 지난해 취ㆍ창업을 위한 학위ㆍ비학위 통합교육과정을 도입해 운영하고 청주와 충주에서 3D프린팅전문인력양성과정, 제과제빵기능사자격과정 등 41개 비학위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1천230여 명이 과정을 이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용태 평생직업교육처장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인적자원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대는 지난해 특성화사업 선정대학 중 가장 많은 66억1천3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았으며 교육부가 이번 연차 평가를 바탕으로 사업비를 차등 지원키로 함에 따라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고를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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