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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1 16:31:35
  • 최종수정2015.04.21 16:31:35

허원욱(오른쪽 두 번째) 흥덕구청장 등이 21일 운천동 홀몸노인 이모씨 집을 찾아 이씨를 위로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허원욱 청주시 흥덕구청장은 21일 운천동에 사는 홀몸노인 이모(71·여)씨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씨는 갑작스러운 아들의 사망으로 충격을 받아 건강이 악화된 데다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쳐 일상생활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흥덕구 '희망복지지원단'의 현장 조사를 거쳐 이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현재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허 청장과 이재숙 주민복지과장, 배철영 운천신봉동장이 동행했다.

이씨는 "의지할 곳 없어 외로웠는데 이렇게 살펴봐 주시니 감사하다"며 "힘든 생각이 들 때 마다 극복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욱 흥덕구청장은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안정을 가지고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며 "위기에 놓인 저소득가정의 안정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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