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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16 09:55:56
  • 최종수정2015.02.16 09:55:56
영동군보건소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 속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으로 불리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급성 호흡기 질환인 감기와는 달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코, 인후, 기관지, 폐 등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과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인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위험이 높아지므로 가까운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아야 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영동군 보건소 관계자는"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예방을 위해 자주 손을 씻고 휴지나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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