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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유치원 개원식 개최

도내 열일곱번째 공립 단설 영동유치원 개원

  • 웹출고시간2014.09.27 17:45:57
  • 최종수정2014.09.27 17:45:57

영동유치원 개원식에 김병우 교육감, 박병진 도의원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공립 단설유치원인 영동유치원(원장 홍여찬)이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유치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비롯 박병진 도의원, 여철구 영동군의장 등 교육가족 및 지역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 행사는 테이프 커팅, 식전공연 등의 식전 행사, 강병효 원감의 경과보고, 홍여찬 원장의 식사, 김병우 교육감의 치사로 이어졌다.

이번에 개원한 영동유치원은 충북도내 열 일곱번째 공립 단설 유치원으로 6천730㎡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천993㎡ 규모다.

이 곳에는 놀이터, 잔디밭, 텃밭, 흙놀이 공간 등 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드넓은 공간이 조성됐으며 유희실, 식생활교육관, 참관실, 교수·학습자료실, 도서실, 강당, 방송시설 등 유아에 적합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추었다.

기존의 영동, 이수, 부용초등학교병설유치원 3개원을 통폐합해 일반학급 9학급(만3세 3학급, 만4세 3학급, 만5세 3학급)으로 현재 182명의 원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고운 꿈을 키워가고 있다.

영동군에서는 처음으로 공립 단설유치원인 영동유치원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인성교육, 감성교육으로 유아가 행복하고, 교사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다 행복한 교육으로 영동지역 유아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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