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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26 17:00:37
  • 최종수정2014.06.26 17:00:37

통합 청주시 출범기념 타임캡슐 매설식이 6일 청주시청 소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청원·청주 통합 시·군민협의회는 26일 오후 3시 청주시청 주차장내 소공원에서 청주·청원의 현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통합 청주시 출범기념 타임캡슐 매설식'을 가졌다.

이날 매설된 타임캡슐에는 지난 4월부터 시민들과 공공·민간기관, 단체, 지자체 등으로부터 수집한 635점의 수장품들이 담겼다.

수장품들은 △통합추진(통합과정 관련 자료, 사진 문서 등) △자치행정(주민자치, 전통, 생활, 풍속 등) △복지문화(복지, 체육, 문화, 관광, 교육 등) △산업환경(산업, 농축산업, 경제, 환경 등) △건설도시(건설, 교통, 주택, 소방 등) 등 5개 분야로 구분됐다.

타임캡슐은 개별 진공포장을 통해 100년 후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해질수 있도록 기술적 조치가 취해졌다.

군은 전산자료의 경우 노트북, 외장하드, 천년CD 등에 3중 보관돼 보존에 철저를 기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관계자는 "타임캡슐 자료가 100년 후 후손들이 통합 청주시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중부권 핵심도시 발돋움하고 으뜸 청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타임캡슐이 매설된 청주시청 주차장내 소공원은 매설 완료 후 조형물 설치와 마무리 조경공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청주시 출범일인 오는 7월1일 이곳에서 타임캡슐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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