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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청주시의회 원구성 26일 윤곽

중진 당선자, 집행부 구성 논의
의장 새누리 김병국·맹순자 거론

  • 웹출고시간2014.06.24 19:53:37
  • 최종수정2014.06.24 19:53:37
속보=초대 통합 청주시의회 원구성 윤곽이 오는 26일 드러날 전망이다.<24일 자 4면>
 

24일 청주시의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임시 원내대표들에 따르면 청주시의회 여야 중진 당선자들은 26일 모임을 갖고 집행부 구성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두 정당 청주시의원 당선인들은 의장과 부의장, 6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합을 벌이고 있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초대 의장은 청원·청주 상생발전방안에 따라 청원 출신 당선인을 추대하자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시의회 38석 중 21석을 차지한 새누리당이 의장을, 17석의 새정치연합이 부의장 자리를 갖게 된다.
 

새누리당에서는 당내에서 '순리대로 하기'로 합의한 만큼 4선 김병국 당선자와 3선 맹순자 당선자가 유력한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제외한 6개 상임위원회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도 여야 간 신경전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새누리당은 의석 수에 비례한 4대2, 새정치연합은 3대3을 요구하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기획경제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기획경제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중 1개는 야당 몫으로 주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누리당 최진현 임시 원내대표는 "의장단 구성을 놓고 정당 또는 청주와 청원으로 갈라지는 모습을 시민에게 보여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위해 당선자 모두 노력하고 있다"며서 "26일 사전 조율을 거쳐 큰 틀에서 합의하고 30일께는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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