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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천안함 피격 4주기… 北 도발시 응징"

"안보 없는 평화는 사상누각"

  • 웹출고시간2014.03.26 17:17:22
  • 최종수정2014.03.26 17:17:22
박근혜 대통령은 '천안함 피격 4주기'인 26일 "우리 군은 철두철미한 안보대비 태세로 북의 도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만약 도발이 발생하면 단호히 이를 응징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네덜란드와 독일을 순방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에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대독한 추모사를 통해 "안타까운 희생을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천안함 피격이 주는 교훈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강력한 안보의 뒷받침이 없는 평화는 사상누각(沙上樓閣)일 수밖에 없다"며 "남북 간 신뢰의 토대를 쌓고 한반도 통일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서도 굳건한 국방의 토대가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과 북이 함께 자유와 번영을 누리는 통일시대를 열어갈 때 천안함 용사들과 고(故)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되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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