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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경제 활성화 위해 건설사업 조기 발주

관련 예산 286억원 상반기중에

  • 웹출고시간2014.02.06 15:42:20
  • 최종수정2014.02.06 15:42:20
청원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건설사업을 조기 발주한다.

군은 군도, 농어촌도로 확장·포장사업, 기계화 경작로 확장·포장사업,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등 건설사업 예산 358억 원의 80%에 해당하는 286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이달까지 예산 배정과 자금 집행계획수립을 마쳤으며 설계, 타당성 용역 등 선행 절차를 완료해 조기 발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기계화 경작로 확장·포장사업은 농번기 이전에 모두 마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긴급 입찰제를 적극 활용해 선급금과 기성금을 지급해 재정 조기집행에 앞장서고 공사감독을 강화해 부실공사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파악해 제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강준 건설과장은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는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 건설업체들에게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며 "앞으로 건설공사가 조기 발주되면 부실공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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