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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민간단체 '한가족 되기' 순조

오는 2월 5일 청원군청 회의실에서 선포식

  • 웹출고시간2014.01.30 13:36:44
  • 최종수정2014.02.02 15:14:56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민간사회단체 자율 통합이 잇따르고 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청주·청원협의회는 오는 2월5일 청원군청 회의실에서 통합 선포식을 개최한다.

두 지역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자율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5차례에 걸친 간담회와 4번의 통합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합동 환경생태 교육을 시작으로 10월엔 우수선진지 견학, 12월과 올 1월에는 양성산, 미호천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함께하는 등 자율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오는 7월1일부터 두 단체가 통합 운영되며 초대 회장에는 청주시협의회 박종천 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청주청원 통합으로 단체를 합쳐야 하는 45개 민간단체 중 통합을 결정한 단체는 16개다.

문화예술·체육 관련 단체 중에는 한국예총과 민예총, 체육회, 국악·미술·문인·사진·음악협회 등 8개 단체가 통합에 합의했다.

민간단체로는 이번 통합선포식을 하는 자연보호중앙연맹을 비롯해 고엽제전우회, 자율방범연합대, 주민자치위원협의회, 쌀전업농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민주평통, 자원봉사센터 등 8개 단체가 통합을 결정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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