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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01 16:30:38
  • 최종수정2013.12.01 16:30:38

K-water 충청지역본부가 보은군 부수리에서 도랑살리기 사업을 선포하고 있다. 가운데 파란색 조끼 장용식 K-water 본부장, 우측으로 정상혁 보은군수, 류재풍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총재.

K-water 충청지역본부가 보은군 회인면 부수리에서 '도랑살리기' 현판식을 가진 뒤 습지 정화활동을 가졌다.

'도랑살리기'는 대청호로 유입되는 도랑의 수질개선을 통해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이다.

올해 4월 발대식과 주민실천 선언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대청결 활동과 주민 환경교육, 도랑 내 퇴적된 오염토 제거, 습지보전 활동, 수중 정화식물 식재 등을 진행했다.

이번 부수리 활동은 K-water 충청본부와 보은군,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 (사)물포럼코리아,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 대청댐 효나눔센터 등 지역환경단체 및 사회봉사단체와 마을주민들이 함께 했다.

각종 쓰레기로 인해 악취를 풍기고 고여 있던 도랑이 맑은 물소리가 들리는 살아있는 도랑으로 새롭게 변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이달권 보은군의장, 장용식 K-water 충청본부장, 류재풍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총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용식 K-water 충청지역본부장은 "도랑살리기 운동은 물길 최상류부터 하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랑살리기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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