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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고, 55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단체전 우승

충북공고 홍윤표 남자고등부 개인전 우승

  • 웹출고시간2013.04.15 17:35: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55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9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청주농고 검객들과 충북검도협회 임원 등이 지난 14일 시상식이 열린 청주체육관에서 우승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농고(교장 이성철) 검도부가 '55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농고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경기도 퇴계원 고등학교를 2대1로 누르고 9년 만에 이 대회 우승기를 되찾았다.

청주농고는 예선부터 상대팀을 제압했다.

농고검객들은 예선에서 만난 경남 김해 영운고를 5대2, 16강에서 강원 치악고를 5대2, 8강에서 인천고를 3대2, 준결승에서 경북 문화고를 4대2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농고검도는 최근 몇 년간 침체기를 맞았던 터라 이번 대회 우승은 남다른 의미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해 이성철 교장 부임이후 선수들을 위한 기숙사가 마련된 데다 후원회까지 재조직돼 팀운영에 안정을 되찾은 점이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오리는데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청주농고 총동문회(회장 김진석)까지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점도 이번 대회 우승의 운동력이 됐다.

한편 충북공고 홍윤표는 고등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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