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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02 14:54: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전 직원들이 나서 음성읍 한벌리 남기종씨 과수원에서 태풍으로 떨어진 사과를 줍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이용대) 직원들은 지난 8월31일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지나간 뒤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는 음성읍 한벌리 소재 남기종씨 사과과수원(3천15㎡)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풍으로 떨어진 낙과를 줍고 수확기에 접어든 과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지주목을 설치했다.

남기종씨는 "이제 막 수확을 앞두고 있는데 태풍이 할퀴고 가는 바람에 많은 피해를 입어 망연자실하던 차에 공사 직원들이 솔선해 도와주러 와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낙과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과일사주기행사도 펼쳐 피해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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