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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과학꿈나무 초청 체험행사 개최

"미래 과학자의 꿈 키워요"

  • 웹출고시간2012.04.30 11:36: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초등학생들에게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 주기 위해 오는 2일 음성군 수봉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을 인삼특작부로 초청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성군 소이면에 위치한 농진청 인삼특작부는 2010년부터 소외돼 있는 농촌지역 어린 학생들에게 인삼·약초·버섯의 기능성 연구 현장을 공개해 교과서의 과학원리를 연구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게 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계속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인삼·약초·버섯의 기능성 연구과정, 약초의 천연색소 분석 및 천연색소 색한지 제작 체험, 그리고 실험동물 해부실험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미래 바이오산업과 농진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수봉초교 박용익 교장은 "농촌학생들에게 기능성 연구 등을 통해 신약개발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는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이 개발되기를 부탁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은 동물해부 실습 및 천연색소 체험 등은 학교에서 전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재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농촌진흥청 인삼약초가공팀 김승유 팀장은 "앞으로 지역 초등학교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창의적 과학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과학교실 관련 견학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관련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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