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2.22 15:33: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윤석

한국정부조달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한국정부조달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윤석 박사가 22일 증평 형석중학교(교장 홍진식)에서 학생들의 경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청소년 경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윤 박사는 학생들에게 경제 기초 개념, 지역경제 현황, 한국경제의 과거·현재·미래 발전 등을 제시했다.

윤 박사는 "청소년 경제교육은 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경제교육의 시작"이라며 경제의 기초 개념부터 중학생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내 고장 경제알기에서 증평군의 탄생 과정, 경제규모, 살림살이 등을 이해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작지만 강하고 경쟁력이 있는 군으로서 발전이 촉망된다고 강조했다.반면에 증평군이 "재정자립도가 전국이나 충북 평균에 미치지 못해 이웃 시·군이나 중앙정부와의 발전을 위한 연계와 공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박사는 또 "경제를 모르면 합리적인 선택이 어려워져 모든 경제 행동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전제 한 뒤 "경제를 잘 알면 용돈 관리가 쉬워지고 재테크가 가능하면서 돈이 보인다"고 말했다.증평 출신인 윤 박사는 미국 코넷티컷대학교 경제학과에서 연구교수를 지냈고 국회에서 경제담당 연구관과 정책담당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