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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14 15:29: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강내면 축제추진위원회(조규성 위원장)가 주관하는 제5회 강내면 한마음 축제 행사가 12일 강내면 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윤 청원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체육행사(윷놀이, 투호던지기), 작품전시회(민화, 시화전, 초등미술, POP, 퀼트공예, 역사논술, 종이접기)와 함께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회식에서는 월곡3리 조승연씨, 궁현2리 박경미씨가 효부상을 수상했으며, 행사 추진에 많은 도움을 준 김종철 강내면 기업인협의회장 등 5명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이어 청원·청주간의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주 들꽃지기 봉사단이 강내면 기초생활수급자 2세대에 사랑의 연탄 500장을 기증했으며 청주시립합창단이 사랑의 하모니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저산1리에 거주하는 주민 김모씨(68·여)는 "가을철 농사를 끝내고 생활이 무료했는데 이렇게 커다란 문화행사를 즐기고 경품까지 받으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조규성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열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하는 한편 지역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청원/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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