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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4.01 15:40: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캑터스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지난 달 29일 6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뜨거운 방망이를 뽐냈던 추신수는 31일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로 주춤했으나 이날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때려낸 것은 올해 시범경기 들어 이번이 5번째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370에서 0.380(50타수 19안타)으로 높아졌다. 타점 2개를 추가해 시범경기 타점은 15타점으로 늘어났다.

1회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의 방망이는 2회 날카롭게 돌아갔다.

클리블랜드가 5-1로 앞선 2회 2사 3루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3루 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추신수는 후속타자 트레비스 해프너의 우월 투런 홈런이 나오면서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4회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추신수는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타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자니 페랄타의 1루수 앞 땅볼 때 2루에서 포스아웃 돼 득점을 올리는데는 실패했다.

5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초 수비 때 크리스 히메네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클리블랜드는 10-1로 크게 이겼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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