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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29 15:23: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뽐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캑터스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6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이날 2루타 2방을 때려내며 장타력도 아낌없이 과시했다.

지난 28일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이날 매섭게 방망이를 휘두르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342에서 0.386(44타수 17안타)로 올라갔다.

1회초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0-1로 뒤진 4회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좌월 2루타를 때려냈다.

추신수의 2루타 덕분에 무사 2,3루의 득점 찬스를 잡은 클리블랜드는 맷 라포타가 희생플라이를 날려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5회 삼진으로 돌아섰던 추신수의 방망이는 6회 다시 날카롭게 돌아갔다.

추신수는 8-5로 앞선 6회 1사 만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려 팀에 1점을 안겼다. 오스틴 컨스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라포타의 2타점 우전 적시 2루타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7회 2사 1,2루에서 중전 적시 2루타를 날리며 화끈한 타격감을 이어간 추신수는 9회 2사 1,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타점을 추가했다.

한편, 이날 클리블랜드는 17안타를 몰아치며 에인절스 마운드를 맹폭해 15-5로 대승을 거뒀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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