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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19 10:37: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범경기 앞두고 담금질 하는 박찬호

'코리안 특급' 박찬호(37. 뉴욕 양키스)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호투를 펼치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박찬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그레이프프루츠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꽁꽁 틀어막았다.

2월 말 양키스와 150만 달러에 계약하고 뒤늦게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박찬호는 당초 지난 주말 라이브피칭과 시범경기 등판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근육 뭉침 현상이 생겨 시범경기 등판이 일주일 정도 미뤄졌다.

라이브 피칭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던 박찬호는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도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

박찬호는 삼진 1개를 곁들여 5회를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공 5개로 세명의 타자를 물리친 것.

5회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선두타자 벤 조브리스트를 상대로 초구에 1루수 앞 땅볼로 처리, 기분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카를로스 페냐도 공 1개로 투수 앞 땅볼로 잡아낸 박찬호는 윌리 아이바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박찬호는 6회부터 데이비드 로버슨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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