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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청주시에 장학금 5천만원 기탁

저소득층 고등학생 50명에게 100만원씩 전달 예정

  • 웹출고시간2022.09.29 16:28:08
  • 최종수정2022.09.29 16:28:08

송경석(왼쪽)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가 29일 청주시를 방문해 이범석 시장에게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청주지역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5천만 원을 쾌척했다.

청주시는 29일 송경석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와 최내식 귀뚜라미 중부지사장, 청주권 대리점 대표 등이 시청을 방문해 이범석 시장에게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 고등학생 5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들이 귀뚜라미 장학금을 발판 삼아 꿈과 희망을 키워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탁받은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저소득 고등학생에게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1985년부터 장학금 후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창업주 최진민 회장은 사재를 출연해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펼쳐 왔다.

귀뚜라미그룹은 37년에 걸쳐 480억 원 규모의 다양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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