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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보건소,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점검

PC방·실내체육시설·음식점 100개소

  • 웹출고시간2022.09.18 15:12:54
  • 최종수정2022.09.18 15:12:54

청주시 서원보건소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실내체육시설에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 서원보건소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보건소(소장 이진숙)는 지난 17일 공중이용시설 금연 정착을 위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보건소 직원과 금연단속원, 금연상담사 등 14명이 3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PC방, 실내체육시설, 음식점 등 100개소에서 실시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알림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궐련 및 전자담배 흡연행위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적발된 금연구역 흡연자에게는 과태료 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원구 금연구역 점검대상은 8천280개소다. 서원보건소는 오는 10월 28일까지 전체 금연구역의 15% 이상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숙 서원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집중 단속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단속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각적인 맞춤형 금연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금연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원보건소는 앞서 지난 6일 청주청원경찰서, 서원구 환경위생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등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야간 합동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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