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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여중, 진로탐색 꿈잡(job)아라 기간 운영

신나는 예술여행 '소년과 복서' 관람, 전문인 초청 직업체험 등

  • 웹출고시간2022.07.03 12:50:39
  • 최종수정2022.07.03 12:50:39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1학년 학생들이 진로 탐색 꿈잡(job)아라 기간 중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일까지 3일간 2022 자유학년제 교과연계 진로 탐색 꿈잡(job)아라 기간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꿈잡(job)아라는 환경, 과학, 문화예술, 전문인 초청 직업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집중적으로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운영했다.

첫날 오전에는 국가환경교육지원단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 기후변화에 대한 환경교육을 받았고 오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2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학전 극단에서 제작한 연극 '복서와 소년'을 교내 강당에서 관람했다.

이어 둘째 날 오전에는 한국여성과학과기술인 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2022 찾아가는 실험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둠을 색으로 밝히는 네온사인 만들기'를 했고 오후에는 오는 13일 2022 자유학년제 수업결과 발표회를 위한 학급별로 북콘서트 공연을 준비했다.

끝으로 셋째 날에는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으로 학생들의 희망 직업을 신청 받아 '쏘콜라티에, 가죽공예, 조향사, 양초공예, 다육테라리움, 천연염색, 비누공예, 토피리어, 에코백, 도예' 등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직업 체험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마친 오채원 학생은 "꿈잡(job)아라 기간 동안 평소 보고 싶었던 연극도 관람하고 예쁜 빛깔이 나오는 네온사인도 만들고 가죽으로 지갑도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해서 즐거웠다"며 "그중에서도 학전 극단 배우들의 진지한 연기 모습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고 연기에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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