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유관부서·소상공인·소비자단체 함께 물가안정 정책 추진"

청주시, 물가안정 대책회의

  • 웹출고시간2022.06.09 17:19:11
  • 최종수정2022.06.09 17:19:11

청주시 신학휴 재정경제국장과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9일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물가관리에 나섰다.

청주시는 9일 제2임시청사 공용미팅룸에서 신학휴 재정경제국장 주재로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으로 에너지·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소비 증가까지 이어져 물가상승 압박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5월 전국 물가상승률은 5.4%, 청주시 물가상승률은 6.0%로 물가상승 기조는 앞으로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개인서비스 물가와 상·하수도 요금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등 공공요금을 관리하는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부서별 물가안정 노력과 현장에서의 물가 점검의 어려움, 해결 방안이 논의됐다.

신학휴 재정경제국장은 "유관단체와 협력을 통해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물가상승률이 매달 최고점을 찍고 있는 가운데 물가안정을 위해 유관부서, 소상공인, 소비자단체와 힘을 모아 물가안정 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 주에 육거리 전통시장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시지부, 육거리시장 상인회와 함께 물가 안정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가 위기수준에 대한 시민들과 상인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합리적인 소비를 통한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