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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달공무원 충주씨' 이모티콘, 10분 만에 매진

선착순 2만5천명 참여, 16개 디자인 이모티콘 인기 폭발

  • 웹출고시간2022.05.26 10:30:58
  • 최종수정2022.05.26 10:31:14

충주씨 이모티콘.

[충북일보] 충주시는 농산물 통합 브랜드 '충주씨'를 활용해 제작한 움직이는 모션 디자인의 이모티콘 '수달공무원 충주씨'가 배포 10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을 모티브로 지난 2019년 탄생한 수달공무원 충주씨 캐릭터는 품질과 우수성이 뛰어난 충주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물로 브랜드화하고자 개발됐다.

이번 이벤트는 '충주씨샵' 카카오톡 채널 신규 추가 시 선착순 2만5천명 한정했으며, 10분 만에 조기 마감되며 충주씨의 대내외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충주씨'의 인지도와 친밀도를 높이고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충주씨샵'을 널리 알리고자 선보인 이번 이모티콘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활용도 높은 단어에 충주시 이미지를 결합해 16개 아기자기한 모션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카카오톡 '충주씨샵' 공식 채널 신규 가입자는 이번 이벤트 효과에 힘입어 2만 명 이상이 증가했다.

시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충주시의 질 좋은 농·특산물의 할인행사, 기획상품 관련 소식을 소비자들에게 다이렉트로 전달하며 마케팅 상승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충주씨 이모티콘에 쏟아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모티콘을 받지 못한 일부 이용자들이 주관부서에 연락해 아쉬움을 나타내는 등 재배포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추가 배부 진행 여부를 검토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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