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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여중, 우리 문화와 환경교육으로 풍성한 자유학년제

충북문화재연구원의 꿈이은 문화교육, 푸름이 환경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22.05.08 13:36:27
  • 최종수정2022.05.08 13:36:31

제천 의림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둘이 충북문화재연구원의 '꿈이은 문화유산' 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창작품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올해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을 풍성하게 운영하기 위해 1학년 학생 190명을 대상으로 충북문화재연구원의 '꿈이은 문화유산' 활동과 ㈜창체넷의 '푸름이 이동 환경교실'을 운영했다.

충북문화재연구원의 '꿈 이은 문화유산' 교육은 반짝 반짝 충북의 보물인 금속공예가 충청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한 우리의 역사에 대해서 공부하고 직접 금속으로 연필꽂이, 머리띠, 장식품 등 다양한 창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었다.

또 '푸름이 이동 환경교실'은 생물의 다양성과 우리나라 고유의 생물인 미선나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세계자연보존연맹의 멸종위기 종으로 지정된 미선나무의 자생지가 전국 6곳 중 4곳이 충청북도에 위치해 있으며 미선나무 보존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공부하고 직접 미선나무로 액자 만들기를 해보며 창작에 대한 자신의 끼를 발산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1학년 오정아 학생은 "'꿈이은 문화유산' 활동을 통해 잘 알지 못했던 충북의 문화유산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 우리의 소중한 유산을 보전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푸름이 이동 환경 교실'을 통해 미선나무의 존재를 알게 됐고 환경의 중요성도 되새기는 시간으로 자유학년제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더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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