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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홍현정 주무관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

시, 10명 선발·시상… 인사 가점·희망부서 전보 등 인센티브

  • 웹출고시간2022.04.17 14:18:27
  • 최종수정2022.04.17 14:18:27

청주시 관계자들이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10명을 선발.시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도로시설과 홍현정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시 직원 10명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상을 받았다.

청주시는 지난 1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시는 전 부서와 시민을 대상으로 20건의 사례를 추천받았다. 전 직원 온라인 투표와 실무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을 각각 선발했다.

최우수는 △'청주시 미래를 바꾸는 백년대계 도로망 구축' 사례를 추진한 도로시설과 홍현정 주무관이 차지했다.

홍 주무관은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사업 추진에 따른 예상 문제 사전 분석, 신속한 대응방안 강구, 관계부처 수시 방문 등 적극적 업무 추진으로 예비타당성 통과 등 사업이 최종 확정되기까지의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우수상은 △전국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어플 개발(자원정책과 남상택 주무관) △'30년간 가족과 절연된 현대판 장발장' 적극행정으로 찾아준 새 삶(운천신봉동 이현정 주무관) △현도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상수도 정수과 김지원 주무관(現도시재생과)) 등 3명이다.

장려상 △도로정비사업 허가기간 만료 후 오랜시간 경과하여 신청한 기간연장 요청에 유사법규 검토 및 사전컨설팅 활용 등 적극대응으로 시민 불편 해소(상당구 건설과 한준희 팀장)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지역 선순환 경제까지 책임지는 푸드플랜 거버넌스 활성화 추진(농식품유통과 이용수 주무관) △SK하이닉스 신규공장 공업용수(2단계) 추진에 따른 선제 대응으로 공기지연 미연에 방지(상수도 시설과 김광환 주무관) △무의탁 홀몸노인의 암 투병 민·관 협업으로 원 팀 사례관리(문의면 차아리아 주무관) △코로나19 재택치료 투석환자 집중관리 추진(감염병관리과 윤혜정 주무관) △실종 치매환자 및 정신질환자 입원 연계로 위기상황 적극해결(성안동 홍의현 주무관) 등 6건이다.

시는 이번 선발된 공무원에게 상장과 함께 인사상 가점, 희망부서 전보, 특별휴가, 포상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오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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