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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금가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충주 동북부권 지역 균형 발전 '더 가까이'

  • 웹출고시간2022.04.10 13:19:38
  • 최종수정2022.04.10 13:19:49

충주금가산업단지 위치도.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경제 균형 발전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 정책심의회에서 '충주 금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심의를 통과하며 2022년 1분기 충청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이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동북부권 지역에 산업 벨트를 형성하고자 현재 동충주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지난해부터 엄정산업단지와 금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다.

금가산단은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금가면 도촌리와 잠병리, 엄정면 율능리 일원에 약 157만㎡의 규모로 총사업비 3천1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금가산단 조성에 따라 7천43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2조8천839억 원의 생산 유발 등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 산단 조성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한 산업 벨트 형성으로 동북부권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부족한 산업용지 수요에 대비해 향후 원활히 산업용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충주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개발상태인 동충주 IC 인근 지역에 금가산단을 조성해 지역경제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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