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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수읍 농시사업 본격 추진

20억원 투입 경로당 증축·리모델링

  • 웹출고시간2022.04.04 16:35:57
  • 최종수정2022.04.04 16:35:57

청주시가 20억 원을 투입해 증축, 리모델링하는 청원구 내수읍 경로당 조감도.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농시사업에 20억 원을 투입해 문화·복지시설 정비·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역주민 건강을 유지하고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최근 도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 계획에 대한 충북도 협의와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시행계획 수립을 마무리했다.

시는 사업을 통해 내수읍 경로당을 증축·리모델링한다.

1층은 내수읍과 북이면 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어르신 전용 쉼터'와 '건강관리실'이 설치된다.

2층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문화생활을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문화소극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읍·면 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주여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농촌지역주민들이 쉽게 체감하고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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