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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정책지원관 경쟁률 3.4대1

다음달 15일께 합격자 발표
7월 3대 시의회서 본격 업무

  • 웹출고시간2022.03.28 16:55:41
  • 최종수정2022.03.28 16:55:41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정책지원관을 모집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3.4대1로 집계됐다.

28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1~24일 정책지원관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31명이 지원했다. 채용인원은 9명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21명, 여성이 10명이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10명, 40대 7명, 50대 3명이다.

시의회는 오는 30일 서류전형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인성검사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다음달 15일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책지원관은 의회 적응 과정을 거쳐 7월 1일 새롭게 시작하는 3대 통합 청주시의회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 관계자는 "공정성 시비가 불거질 경우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에 대한 실효성까지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며 "모집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은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도입됐다.

청주시의회의 경우 시의원 39명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19명을 '정책지원관'으로 신규 채용할 수 있다. 올해 9명을 채용하고 내년에 10명을 뽑을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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