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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연말연시 이웃돕기 나눔 실시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비롯한 기증받은 물품 전달

  • 웹출고시간2021.12.19 15:07:45
  • 최종수정2021.12.19 15:07:45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2021년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21년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센터는 지난 11월부터 여명바이오켐㈜(대표 이재덕)에서 구급함 50개, 국제로타리3740지구 제8지역(대표 지선 이대규)에서 감귤 50상자, 박병찬 자원봉사자가 올 한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 실비를 모아 기부한 연탄 1천 장(70만원 상당)과 한국폴리텍다솜고등학교 1학년 최승배 학생의 부모가 손수 농사지은 찹쌀 20㎏, 쌀 20㎏을 기탁 받았다.

여기에 한 해 동안 운영한 플리마켓 수익금을 재원으로 연탄 2천장을 구입해 지역 17개 읍·면·동의 '사랑의 빵굼터' 빵 수혜대상자 중 일부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플리마켓 수익금 중 50만원을 '희망2022 나눔 캠페인'에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동참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물품 기증과 플리마켓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원봉사센터 1층에 위치한 플리마켓은 점심시간(12시~1시)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자원 재활용과 순환에 기여함과 더불어 운영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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