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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25 10:53:14
  • 최종수정2021.08.25 15:50:42

김용래(오른쪽 세번째) 영동군의장 등 의원들이 25일 투병중인 영동읍사무소 직원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신승철(왼쪽 두번째) 읍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의회 의원들이 뇌출혈로 투병 중인 영동읍사무소 공무원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투병 중인 직원은 영동군에서 공직에 몸담아오다 지난 7월 영동읍사무소에 발령받았으나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까지 청주 소재 병원에서 입원 중으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동군의회 의원들도 이 같은 소식을 듣고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김용래 영동군의회 의장은 "영동군을 위해 공직에서 묵묵히 솔선수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공직자가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져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라며 "하루 빨리 병상에서 일어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승철 영동읍장은 "군의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투병중인 직원 가족에게는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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