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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구인사 개산 76주년 기념법회 봉행

삶에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등명 밝혀줄 것

  • 웹출고시간2021.06.14 14:13:06
  • 최종수정2021.06.14 14:13:06

천태종은 6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구인사 개산 76주년 기념법요식’을 봉행했다.

[충북일보] 대한불교 천태종이 14일 오전 10시30분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구인사 개산 76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한 종단 스님들과 류한우 단양군수,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상월원각대조사께서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큰 서원으로 산문을 여신지 76년이 되는 날"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개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개산조의 가르침을 예경하고 찬탄하는 마음은 경건하고 장엄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개산 기념일을 맞아 대조사님의 개산 원력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구인사가 천태종 총본산만이 아닌 일체중생의 총본산이 돼 삶에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대승실교의 등명을 밝혀주기를 발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류한우 단양군수는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고 있으나 천태 불교의 힘이 고난극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구인사와 천태종이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날 열린 구인사 개산 76주년 기념법회는 총무부장 월장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법어 봉독(종의회의장 무원 스님) △국운융창기원 △연혁보고(감사원장 진덕 스님) △법어 △기념사 △축사 △축가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마무리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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