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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락노인종합복지관, 활동비 선 지급 실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어르신 대상

  • 웹출고시간2020.04.28 11:49:56
  • 최종수정2020.04.28 11:49:56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른신이 어린이들에게 서비스 활동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활동비 1개월분을 선 지급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만65세 이상의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소득을 창출하고 사회 참여를 장려한다.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사회서비스형과 공익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 2월 26일 중단돼 4월까지도 활동이 불투명한 상황으로 복지관은 생계에 곤란을 겪을 사업 참여자에게 활동비를 먼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이 끊기면 생계는 물론 약값과 병원비도 마련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내려진 결정이다.

올해 공익형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모두에게 활동비 선 지급에 대해 안내했고 일자리 사업이 다시 시작됐을 때 추가 활동을 약속한 참여자 어르신들에게는 활동비 27만원을 선 지급한 것.

선 지급에 동의하지 않은 참여자 어르신들에게도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돼 일자리활동 재개 시 추가활동을 하면 활동비가 추가로 지급됨을 안내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활동비를 미리 받은 어르신들이 추후 성실하게 추가 근로 정산을 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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