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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방세정 연구단 '세로이(稅-roi)' 운영

지방세 제도개선 및 발전방안 모색 위한 자체 모임

  • 웹출고시간2020.04.22 11:08:51
  • 최종수정2020.04.22 11:08:51

단양군청 세무직 공무원들이 만든 지방세정 연구단 '세로이(稅-roi)'가 운영회의를 갖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지방세 제도개선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군청 세무직 공무원들이 자체적으로 모여 만든 단양군 지방세정 연구단 '세로이(稅-roi)'가 24일 운영을 시작한다.

지방세정연구단 '세로이'는 군청 재무과 세정팀장 외 7명의 훈남훈녀 공직자들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 간 운영할 예정이다.

연구단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방세 적극지원방안 마련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 우수사례 발굴·추진에 중심을 두고 연구에 나선다.

또한 역점 과제로 최근 다변화 되고 있는 결제 방식과 가상화폐 사용 등으로 실물화폐가 점차 사라짐에 따라 현행 10원 단위 과세를 없애고 100원 단위 과세방안을 연구하는 등 납세자들이 실질적으로 공감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검토한다.

설기철 재무과장은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적극적인 연구단이 되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연구단의 운영을 통해 세정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켜 지역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세로이(稅-roi)는 '세금의 제1인자'라는 뜻으로 세정운영을 그만큼 잘 해보겠다는 연구단의 의지를 담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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