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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동, 살구꽃마을 조성을 위한 묘목 나눔행사 개최

옛 지명 행백리(杏百里), 봄이 오면 화사한 살구꽃 만개

  • 웹출고시간2020.04.05 13:31:17
  • 최종수정2020.04.05 13:31:17

제천시 신백동 새마을부녀연합회 회원들이 살구나무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묘목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살구묘목을 심어 꽃향기가 그윽한 아름다운 신백동을 만들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돼 살구 묘목 총 1천주를 가구당 3주씩 식재요령과 함께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신백동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이경숙)가 지원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 방역용품을 갖추고 줄서기 간격을 1m 이상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신백동 관계자는 "신백동은 옛 지명이 행백리(杏百里)로 봄이 오면 화사한 살구꽃이 많이 피어난 지역이었다"며 "매년 살구묘목을 지속적으로 심어 살구꽃 풍경이 있는 아름다운 지역으로 조성한다면 향후 관광 상품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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