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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강화

공동방역단을 활용한 주 2회 이상 양돈농가 방역 등

  • 웹출고시간2020.04.01 10:33:38
  • 최종수정2020.04.01 10:33:38

충주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봄철 농장 단위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

최근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주, 연천, 철원, 화천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야생멧돼지가 지나간 물웅덩이와 토양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다.

특히 4월부터 야생동물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오염지역 내 영농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양돈농장으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 내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공동방역단을 활용한 주 2회 이상 양돈 농가 주변을 방역하고 있다.

또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내·외부 철저한 청소 및 소독 △주기적인 농장 일제소독과 생석회 도포 △외부인과 외부 차량의 농장 내 출입 통제 등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양돈농장에서 매개체와 차량, 사람에 의한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농장 단위 차단 방역 운영에 모든 역량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 양돈농가는 28호로 총 약 7만8천 마리를 사육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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