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3.22 14:18:48
  • 최종수정2020.03.22 14:18:48

영동군 양강면 직원들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일원에서 자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 양강면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양강면사무소 직원과 산불감시원 20여명은 지난 20일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를 돌며 집중방역과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버스승강장과 식당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주민들이 예방수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홍보문을 곳곳에 부착했다.

또한, 청사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다양한 주민홍보활동으로 개인위생관리를 강조하는 한편 수시로 담당마을별 동정을 살피며 감염병 차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아직까지 지역내 확진자는 없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직원들이 합심해 이 같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용 면장은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때"라며 "코로나19 종료시까지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보건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