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3.16 16:01:43
  • 최종수정2020.03.16 16:01:43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90개 기업이 38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차 접수 분보다 63억 원 줄어든 규모로, 신청 기업 대부분은 코로나19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최대 3%의 이자가 지원된다.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4월 중 2차 접수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매년 4회에 걸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시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가동 중인 곳이다. 분야는 공장 등록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등 지식서비스산업 업체다.

경영안정자금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043-201-1422).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