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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진흥원 '희망더하기 취업특강' 성료

구직자 200여명 참석… 개정법안 안내·구직상담

  • 웹출고시간2020.01.20 16:25:23
  • 최종수정2020.01.20 16:25:23

20일 충북기업진흥원에서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더하기 취업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기업진흥원은 20일 도내 구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더하기 취업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노무법인 명장 윤운채 대표의 '알기쉬운 근로기준법'과 행복나무커뮤니케이션 김정주 대표의 '통하는 대화법'이 진행됐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들은 최근 개정된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 주 52시간 근무에 대한 안내와 다양한 인간관계의 고충과 해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 구직자는 "근로자로서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강 외에도 일자리지원센터 상담사들이 취업상담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이번 취업특강에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지속적으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취업특강 외에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구인·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면접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취업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계층별 취업특강을 총 6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북일자리지원센터(1644-9142(求일자리))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cbjob.or.kr)를 참고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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