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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차원 경제활력 회복 지원·관심 필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시종 지사 초청 간담회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등 11건 과제 건의

  • 웹출고시간2019.11.26 18:13:00
  • 최종수정2019.11.26 18:13:00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이시종 지사에게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충북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26일 청주시내 한 식당에서 이 지사를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회장과, 중소기업중앙회 최용식·김동우 부회장,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 윤희경 충북지방조달청장을 비롯한 도내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이 지사, 도청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충북지역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주요 현안인 △지역중소기업 제품 구매시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확대 △충북개발공사의 지역업체 활용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 지역 물류 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확대 △우수 단체표준제품 우선구매 확대 △충북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 △농약·농자재 물류센터 설치 지원 등 충북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애로해소를 위한 11건의 과제를 건의했다.

김 회장은 "세계경제가 어려움에 처한 현실 속에서 우리경제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 없이 경제성장율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충북의 중소기업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기술개발을 통한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충북도 차원에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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