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드림스타트,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 운영

"여름철 건강관리, 겨울까지 간대요"

  • 웹출고시간2018.08.16 11:39:58
  • 최종수정2018.08.16 11:39:58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관내 한의원의 협조로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16일 약 한달 간의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추운 겨울 내 쉽게 걸리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미리 다스려 예방한다는 의미로 아이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치료법이다

치료는 초·중·말복 총 3회에 걸쳐 대상 아동에게 호흡기와 관련된 혈자리에 패치를 붙이고 호흡기 질환예방에 효과적인 약선음료를 제공하는 방법을 통해 여름철 아이들의 면역력 강화로 겨울철 질환을 예방한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중앙지원단 후원기관인 '함소아한의원'이 아동에게 삼복첩 및 약선음료를 무료로 지원하고 지역한의원인 송수한의원(원장 조성채)에서 직접 진료와 시술을 후원했다.

특히 송수한의원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2014년부터 진료 후원을 이어오며 도움을 주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호흡기 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