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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22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8천733억 원·제3회 추경예산안1조583억 원 ·조례안 10건 등 처리

  • 웹출고시간2017.12.19 13:57:59
  • 최종수정2017.12.19 13:57:59
[충북일보=충주] 지난4일부터 16일간 열린 충주시의회 제222회 제2차 정례회가 19일 오전11시 2차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처리한뒤 폐회했다.

이날 8천733억 원(특별회계 포함)규모의 2018년도 충주시세입세출예산안, 1조583억 원 규모의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10건, 기타 안건 2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지난4일 조길형 충주시장의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5일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2018년도 당초예산안을 총괄심사하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검토했다.

이어 6~7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충주시로부터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관한 보고를 받았으며, 8~15일까지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예산편성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검토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 당초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 했다.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의 규모는 2017년도 당초예산액인 8천90억 원보다 643억 원(8%)이 증가한 8천733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764억 원(11.6%)이 증가한 7천368억 원, 특별회계는 120억 원이 감소한(8.1%) 1천364억 원이다.

또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9천967억 원보다 616억 원(6.2%)이 증가한 1조583억 원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가 8천920억 원, 특별회계가 1천662억 원이다.

이종갑 의장은 "시의회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노력하였고 불합리한 점을 제도적으로 고쳐나가 일하는 의회의 기틀을 다진 한해였다"고 회상하며, "내년에도 초지일관(初志一貫)의 자세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도 첫 회기인 제22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는 내년 2월 1~7일까지 7일 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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