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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2 14:46:30
  • 최종수정2017.07.02 14:46:30

충주시의회는 지난12일부터 19일간 열린 제218회 제1차 정례회를 30일 폐회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지난달 12일부터 19일간 열린 제218회 제1차 정례회를 30일 폐회했다.

12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정에 관한 질문이후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2016년도 세입세출결산을 총괄심사했다.

김영식 의원은 신니면 '동락전승지 성역화 사업추진'에 대해 충주시장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실시, 집행부가 미진한 성역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13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4건을 심사하고, 14일부터 3일간은 2016년도 세입세출결산 예비심사와 2017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1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세입세출결산심사'를 본회의에 회부하고,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20일부터 9일간 진행, 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이해를 위한 서류감사와 함께 사업추진의 적절성에 대한 현장 감사를 병행하며 심도 있게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복지위원회는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시정홍보 추진' 등 38건, 산업건설위원회는 '자전거도로 시내구간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대책 강구' 등 13건 등 모두 51건의 사업에 대해 개선을 건의했으며, '농촌지역 광역상수도 공급으로 주민복지 증진' 등 7건의 수범 사례를 발굴, 해당 시책을 확대하도록 요청했다.

30일 본회의에서는 '충주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했으며, '2016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및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폐회했다.

이종갑 의장은 "이번 회기에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는 시의원이 충주발전을 위해 충주시와 소통하며, 문제점을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활동을 통해 잘한 점에 대해서는 우수사례로 지정하여 공유하고,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하여 시민에 기대에 부응하는 대의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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