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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영농 풍년기원 통수식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5천351㏊에 농업용수 공급

  • 웹출고시간2017.04.11 15:54:59
  • 최종수정2017.04.11 20:46:53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11일 오전11시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용당저수지에서 유관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17년 풍년을 기원하는 통수식'을 가졌다.

ⓒ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11일 오전11시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용당저수지에서 유관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17년 풍년을 기원하는 통수식'을 가졌다.

용당저수지는 현재 총저수용량 683만㎥의 89.2%인 609만㎥의 농업용수를 저수하고 있어 관개지역인 충주시 신니면과 주덕읍 일원 927ha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하게 된다.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관내 농업생산기반 시설물 266개소(저수지 37개, 양수장 32개, 취입보등 197개)가 본격 가동돼 충주시·제천시·단양군 일원 5천351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이 시작됐다.

충주제천단양지사 관계자는 "관내 저수지 저수량이 지난해 대비 3%정도 증가했으나, 최근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수량이 평년 대비 5% 적어 봄가뭄이 지속될 경우 물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농업용수이용자들이 물 절약에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차상철 지사장은 "체계적인 용수관리와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통해 가뭄·풍수해 등 자연 재해의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급수기간 동안에 영농대책상황실을 운영, 안전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해 올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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