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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용원초, '친구사랑 짝짝짝 놀이마당' 실시

친구와 함께 하는 놀이 통해 친구 사랑과 학교폭력 추방 의지 다져

  • 웹출고시간2016.12.14 11:18:29
  • 최종수정2016.12.14 11:18:29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교장 안병호)는 3~6학년을 대상으로 14일 학교강당에서 '용원 친구사랑 짝짝짝 놀이마당'을 실시했다.

'단짝 친구와 함께, 활짝 웃는 행복한 모습으로, 반짝이는 용원초등학교'를 주제로 한 이번 놀이마당은 '친구사랑 단체 줄넘기', '내 친구를 지켜라', '친구와 함께 공 옮기기', '친구의 고리 내가 넣기'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놀이마당은 용원초 어린이회의 자치 활동으로 이뤄졌으며, 작은 운동회의 형태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하는 활동으로, 많은 학생들이 친구사랑 및 학교폭력추방의 필요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친구사랑 단체 줄넘기'는 자기 팀 학생들이 줄을 넘을 때마다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구호가 어우려져 모두가 하나가 되는 느낌이었으며, 자신들 팀의 차례가 끝나고 울려 퍼지는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을 통해 놀이마당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내 친구를 지켜라' 시간은 닭싸움을 통해 친구와 호흡을 맞춰 자신을 희생하며 친구를 지키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일부 학생은 친구를 지켜 승리를 차지하자 기쁨에 도취되어 크게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윤경원(6학년)학생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가지니 정말 보람찼어요"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구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를 알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 추방에 대한 의지가 더 강해졌어요 " 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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