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8.16 18:06:16
  • 최종수정2016.08.16 18:06:16

충북대 검도부가 지난 12~14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45회 전국 학생검도대회' 대학부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검도부가 지난 12~14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문화체육 관광부장관배 45회 전국 학생검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충남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의 82개 검도팀이 참가했으며, 대학부 경기에는 19개 팀이 출전했다.

충북대는 예선전에서 제주국제대를 2대1로 제압하고 16강전에 올랐다.

16강에서는 영동대를 4대0으로, 8강전에서는 목포대를 2대0으로 꺾으며 파죽지세의 기세로 준결승전 매트를 밟았다.

초당대를 맞아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친 준결승전에서는 대표전까지 간 끝에 1대0으로 승리, 결승전에 안착했다.

결승전에서는 용인대를 맞아 혈전을 펼쳤지만 1대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민병주 감독은 "지난 6월 열린 15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체육대회 전초전 격인 이번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며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릴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