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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이종갑·부의장 허영옥 의원 선출

"소통과 협치로 신뢰받는 의회, 일하는 의회"강조

  • 웹출고시간2016.07.06 14:06:48
  • 최종수정2016.07.06 14:06:48

의장 이종갑·부의장 허영옥 의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새누리당 이종갑(58·3선) 의원이,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허영옥(59·재선)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6일 오전 10시 제208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전체 의원 19명이 참여한 이 날 1차 투표에서 이종갑 의원 15표, 정상교 의원 2표, 무효 2표로 이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다.

또 부의장 투표에서는 허영옥 의원이 1차 투표에서 18표(무효 1표)를 받아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종갑 의장 당선인은 "충주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치에 매진하고, 의원역량강화와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 견제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여 시민에게 신뢰받고 신바람 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허영옥 부의장 당선인은 "지난 6년 간 의회에서 보고 느낀 소중한 경험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보다 발전적이고 역동적인 충주시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주어진 몫을 다하겠다"고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7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게 되며, 후반기 의장단은 2018년 6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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