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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1 13:58:45
  • 최종수정2016.06.21 13:58:45
[충북일보=충주] 국원초는 21일오전9시 학교 체육관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문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갈수록 청소년 흡연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부터 흡연예방교육으로 올바른 인성과 건강한 청소년을 이끌자는 취지로 마련됐는데, 청주의 교육극단 재미스를 초청, 동극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적 흡연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딱딱한 금연교육이 아닌 교육 연극 지도사 3명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참여형 동극 공연, 코믹 마술, 퀴즈 대결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흡연이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 및 금연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

박태환 교장은 "청소년 흡연이 여전히 줄지 않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호기심에 시작한 흡연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쳐 성장에도 문제를 준다는 사실을 안다면 흡연율도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어릴 때부터 익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원초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흡연 예방 문예 행사로 4컷 만화그리기, 그림편지쓰기, 포스터 그리기 등을 실시하고 전시회를 열어 아이들에게 담배의 유해성을 확고하게 인식시키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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