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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속 오감을 열다" 충주시 어린이 농업체험교실 운영

4~10월 중순까지 4개 과정 운영, 사전신청 1천900명

  • 웹출고시간2016.04.12 10:49:59
  • 최종수정2016.04.12 10:49:5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세 아동 1천900명을 대상으로 동량면에 위치한 농업체험교육관에서 4~10월 중순까지 '어린이 농업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농업체험교실'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인성발달을 돕기위해 계획됐다.

이번 체험교실은 생활공예반, 생활원예반, 꼬마파브르반, 꼬마장금이반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한 1천9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실시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사과나무 거울 만들기, 내가 꾸민 채소·과일자, 첨벙첨벙 수생식물 만나기, 파릇파릇 다육식물 심기, 누에야 우리 친구하자, 신기한 곤충나라 등 각 과정별 해당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또한 우리고장 농산물 알아보기, 계절별 채소·과일 분류하기, 추억의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농촌의 사계절과 제철음식,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이야기, 채소·과일을 이용한 칙칙폭폭 바게트 채소기차, 알록달록 식빵 수채화를 만드는 요리체험반인 꼬마장금이반을 신규 편성했다.

이외에도 과수과학관 및 동물농장 견학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과탑·바람개비동산 포토존도 마련됐다.

김정순 테마농업팀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농업·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건강한 인성 함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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