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39회 김생서예대전 입상작 전시회

5~9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180여점 전시

  • 웹출고시간2015.12.01 11:36:41
  • 최종수정2015.12.01 11:36:41
[충북일보=충주] 중국의 왕희지에 버금가는 해동의 서성으로 일컬어지는 서예대가 김생선생의 예혼을 추모하기 위한 제39회 김생서예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5일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5~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 26~29일까지 출품된 300여점의 작품 중 전원 외부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80여점이 선보인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영예의 대상에 박찬경(청주·문인화)씨가, 우수상에 박은미(경북 포항시·캘리그라피)씨와 양창호(충주시·한문)씨, 이수정(전북 전주시·한문)씨, 천병우(충주시·한문)씨를 비롯한 특선 42명, 입선 128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생서예대전 운영규정에 의거, 그 동안 출품한 작품의 점수가 15점 이상이 된 김정길(전북 김제시)씨 외 4명이 초대작가로 선정돼 이날 시상식에서 증서를 받게 된다.

오랜 역사와 심사의 공정성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김생서예대전은 출품작의 진위를 가리기 위한 현장 휘호 심사를 지난달 2일 충주문화원에서 실시했다.

시상식은 5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우수상에는 충주시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한편, 충주문화원은 김생서예대전이 지난 1996년도부터 시행되었고, 전국 각지의 출품자들이 늘어나고 대전 운영에 관한 적정성, 투명성, 공정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국무총리상으로 승격키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