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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고 정유선, 전국 중·고 육상대회 투포환 금메달

대회신기록에 1cm 부족한 14m81cm 던져

  • 웹출고시간2015.08.13 15:30:10
  • 최종수정2015.08.13 15:30:10

국가상비군으로 활약중인 정유선 선수(충북체고 3년)가 13일 충북 보은군에서 열린 제44회 추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투포환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사진 왼쪽 아버지 정태수씨, 정유선 선수)

[충북일보=충주] 국가상비군으로 활약중인 정유선 선수(충북체고 3년)가 13일 충북 보은군에서 열린 제44회 추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투포환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 선수의 기록은 대회신기록(14m82cm)에 아깝게 1cm가 부족한 14m81cm이다.

이 대회는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이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나아가 한국육상을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춘계와 추계로 나눠 실시하는 권위있는 경기로 전국의 초·중·고생들이 대거 참가, 13~16일까지 열리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대회 첫날 첫 경기로 치러진 여고 투포환 경기에서 정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 선수는 중학교 2학년 당시 국가상비군으로 발탁돼 올해로 5년째 활약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각종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육상의 기대주이다.

이갑주 충북체육고 교장은 "정 선수는 1학년때부터 선배들을 제치고 각종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육상계의 기대주로,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도 금메달을 수상해 2연패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수는 충주에서 전직 언론인으로 구성된 모임인 필우회 회장 정태수씨의 딸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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